기분 너무 좋아요!!!
프리코스터를 타다가 카세트를 타니 뭔가 수동으로 컨트롤하는 맛이 있네요. 카세트 스트릿 스타일에 빠졌었는데 기대했던 만큼 신선하고 정말 재밌어요ㅎ
어제오늘 타면서 롤로웨이 허브에 느낀 건
1. 하이퀄리티
2. 굉장히 유려하고 이쁨
3. 부드럽고 구름성이 기대이상임
퀄리티와 디자인은 딱히 말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구요.
3번 구름성이 기대이상이었어요.
프리코스터를 선호했던 이유 중 하나가 구름성이었는데 과장없이 거의 프리코스터급 같습니다.
실제로 어제 친구의 프리코스터(앞 뒤 신품사서 한달탐)와 실험해봤는데 롤로웨이 구름성이 더 좋았습니다. 내리막의 같은 위치에서 두 자전거를 바꿔가며 쭉 내려가는 실험으로, 롤로웨이가 더 빠르고 멀리 가더군요. 사람이 바껴도 결과가 같았구요. 다만 타이어가 달랐기에(공기압은 거의 비슷) 그 영향도 있을 겁니다. 그렇다고 해도 만족스러운 구름성입니다.
개인적인 체감으로는 [클러치v2>롤로웨이>P모사 프리코스터] 였습니다.
*다음날 집중해서 타보니 프리코스터와 차이는 있긴하고 카세트 중 최상이 아닐까 싶습니다^^
친구와의 실험은 어떤 요인으로 카세트가 더 잘 굴러갔을까요ㅋㅋ 이렇든저렇든 부드럽고 좋은 건 마찬가지지만요. 혹시 구매하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남깁니다!
타고 많이 돌아댕기는 분들, 카세트 스트릿을 좋아하는 분들은 그냥 롤로웨이 사시면 될 것 같습니다.
사운드도 크진 않지만 듣기 좋고 대신 정말 잘나가요!
언제나처럼 정성이 가득한 솔직 후기 감사드립니다.
말씀드린 것처럼 구름성 좋죠~!^^
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슈레딩 즐기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