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일 스턴트 스쿠터 끌고 돌아다니는 초딩 아들녀석이 

3월 부터 BMX 얘기를 하도 해서 어린이날 선물 겸해서 처음엔 그냥 네이버에서 파는

저렴이 모델 알아보다가 그래도 좀 전문적인 곳에서 사는 것이 낫다는 글을 어디서 보고

슈레드 바이크를 첨 방문했는데~

선데이 바이크 판매공지가 눈에 딱!! ㅋㅋㅋ

시간 맞춰 기다렸다가 주문해서 그제 받았습니다. 

혹시나 배송 중에 망가질까.. 어디 흠집이라도 나지 않을까;;; 

마음같아선 방문이나 퀵으로 받고 싶었는데

포장되서 온 바이크를 보니 이건 머 뜯는데만 10분은 걸린것 같네요 ㅎㅎ

급한 마음에 주문부터 하고, 천천히 선데이 바이크 좀 검색해보니 

나름 유명한 브랜드인 것 같아서 다행이고,

첫 BMX라 입문용으로 구입했지만 프레임 색상부터 너무 이쁩니다.

바이크 자체도 슈레드에서 조립을 너무 완벽하게 해주셔서 말그대로 농구공 튀는 소리납니다 ㅋㅋㅋ

너무 고생많으셨네요~

(배송관련 통화할 때 사장님의 피곤한 목소리가 지금도 생생합니다..ㅜㅜ)

아이가 BMX 타면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들(보호대.. 헬멧 등등) 천천히 장바구니에 담는 중입니다.

타치지 않고 즐겁게 탔으면 좋겠네요.